Young Things (2018.06.08)

Brothers Says & Brothers Says REMIX

몸무게의 비밀 2025. 1. 28. 13:11
 

Brothers Says - 코울슬로(Coulslaw), 일공육공 (1060)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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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thers Says REMIX (Feat. TOMSSON, Oby, BB, Chicky, Dosta, JASON) - 코울슬로(Coulslaw), 일공육공 (1060)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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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0

Brothers Says, Brothers Says REMIX를 한 군데 묶어보았다. 글에서는 두 곡을 나눠서 끄적여볼까 한다. 분량은 오리지널에 거의 90% 몰 예정.

 

이 곡에서 일공육공은 아주 많이 화가 나있다. 아주 힙합에 충실하다. 저격 대상이 되는 그 누군가들이 떠오른다. 사람이 망각이 동물의 맞는 게, 그들의 이름이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 성별, 이미지 정도만 기억이 난다. 가사를 따라가면서 히스토리를 적어보고 싶다.

가녹에 본녹에 재녹을 여러번 난 그 딴 거 없이 내 4040 앞에서 뿜어 불
좋은 비트 나오면 춤 추고 바로 키보드 위에 손가락 올려 써내지 another verse

 

정말 생활 밀착형 가사다. 당시 일공육공은 사실 가이드, 본녹음, 재녹음의 경계가 그리 뚜렷하지 않은 녀석이었다. 끽 해봐야 핸드폰 음성 메모가 가이드 녹음이라면 그랬다. 그 외에는 가사 끄적거리다가 마이크 켜고 바로 녹음을 했다. (내가 존경하는) 어떤 래퍼들은 한 마디, 한 마디를 나눠서 녹음하기도 한다던데 나는 그런 타입은 아니었다. 언급되는 4040은 오디오테크티카의 AT4040 모델을 말하는 거다. 이 마이크는 지금도 집에 있다. 내 마이크 변천사는 UFO - AT2020? - AT4040 인데, 나중에 또 한 번 풀 기회가 있을 거 같긴 하다.

넌 왜 이 짓을 하려 해 / 그 시간에 돈 모아 집을 마련해
이미 그 집이 너네 부모님꺼라구 oh I'm sorry man
부잣집 아들래미를 까던 그 래퍼들의 현실도 안 달러
부잣집을 까는 부잣집 도련님 공주님 / 꿈나무 카드가 뭔진 알어

 

음악하면서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그 중에서 진짜 가난한 사람은 별로 없었다. 가난의 척도는 물론 우리집, 내 기준.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당시에 나는 음악에 정말 진지했다. 음악으로 수익화를 해내기 시작한 시점이었고, 그러지 못하는 사람도 분명 있었다. 하지만 그 격차가 크진 않았다. 그러니까 그들과 나는 별 차이가 없었다. 나는 이런 마인드였다. "아, 나는 이 정도도 힘든데, 이 정도까지도 못 오는 자식들이 말은 참 잘하네" 라는 생각들. 충고 자체도 오지랖이지만, 충고를 하기 전에 생각한다. 아, 그런데 그들은 발버둥 치지 않아도 어차피 그 집도 물려 받을거고 용돈도 받는데 내가 뭐라고. 나 역시 그런 입장이었다면 조금 더 즐길 수 있었을텐데.

 

그래도 가사는 마음에 안들었다. 이후 뷰티풀너드 같은 그룹이 풍자?를 했지만, 소위 "Started From The Bottom"를 외치는 래퍼들이 진짜 Bottom인가? 라고 하면 난 아니었다고 본다. 내 생각엔 본인들의 성과를 과장하고 싶어서 그런 가사를 썼다고 생각했다. 도약점이 바닥은 아니었지만 만약 바닥부터 잰다면, 뛴 높이는 더 높을 테니까. 제길, 그들은 꿈나무카드가 뭔지 모를거다. 나무위키에 쳐도 안나오는데, 요즘은 아동급식카드라고 불리는 거 같기도 하다. 나는 어릴 때 꿈나무카드로 짜장면을 사먹곤 했던 기억이 있다. 나는 이걸 "나는 진짜로 바닥에서 부터 왔다" 라는 진정성을 어필하는 도구로 썼다.

양아치들 상대는 피곤해 걍 저격글만 쓰라해 facebook에서 평생
반면에 난 했지 열 개의 mixtape 하는 중 두 번째 beat tape
그 와중에 EP가 3개 single은 굳이 숫자 안 셀래

 

2017년? 2018년? 이때는 인스타그램보다는 페이스북이 더 강세였다. 나 역시 페이스북을 했다. 페이스북에는 저격글이 참 많았다. 다들 '일침놓기'가 유행이었다. 나 역시 가끔 싸지르곤 했으니 '그들'이나 나나 결국 똑같았지만 적어도 내 기준에서는 그들의 논리가 약했다고 느꼈나보다. 무슨 얘기를 하고 싶다면 차라리 뭐라도 하면서, 뭐라도 증명하면서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SNS에서 일침을 놓는 래퍼들 대부분은 게을렀다.

돈 벌어 뿌렸지 베스킨 maybe 그 다음은 애슐리
가사랑 비트 파일 때문에 용량이 꽉 차버려 느려져서 바꿨지 ssd yeah

 

이건 귀여워서 가져왔다. 사실 음악은 돈을 버는 일이라기보다 돈을 갉아먹는 일에 가깝다. 가까운 게 아니라 그게 맞다. 그런데 진짜로 돈을 벌어서 배스킨라빈스도 살 수 있고, 애슐리도 갈 수 있는 게 이 때의 나에게는 하나의 'swag'이었다. 참고로 이 때는 오마카세 유행이 오기 한참 전이다. 또 어렸으니까, 배스킨이나 애슐리 같은 건 비싼 외식에 속한 것도 맞았다. 물론 꿈나무카드 출신 기준이다.

 

나는 가사를 메모장에 쓴다. 가사를 아무리 길게 써봤자 파일 크기가 3KB를 넘지 않는다. 그러니까 정정하자면 용량이 꽉 차서 SSD로 바꾼 건, 가사랑 비트 파일 때문이 아니라 비트 파일 때문이다. 그래도 비트 디깅을 많이 했다는 뜻 아닐까.

망할 과소평가는 넘 지겨워 내가 랩을 못 한다니 너넨 귀여워
아니 잘못 발음했네 너넨 귀 없어 다 닥쳐 너넨 2년짜리야 길어도
hangman game 주인공 / 내가 너를 죽이기 전에 넌 홀로 죽겠지 아마도
결국은 꾸준한 게 pro야

 

지금도 마음 한 구석에서는 똑같은 마음이지만, 그 때도 나는 내가 과소평가를 받는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랩을 못한다는 평을 받기는 했다. 나도 알고 있다. 내가 skillful한 래퍼는 아니라는 걸. 그래도 그렇게 되고는 싶었다. 어쩌면 그게 실수였을지 모른다. 차라리 storyteller로서 캐릭터를 굳혔다면 더 큰 족적을 남기지 않았을까?

 

가사에 등장하는 'hangman game'은 마이티파인에서 발매했던 노래였다. 이 것도 나중에 썰 풀고 싶다. 아무튼, 이때도 꾸준함, pro에 대해 계속 어필했었군. 이 생각은 변하지 않는다. 프로는 꾸준해야 한다.

 

와우, 1절만 썼는데도 길어졌다. 이제 3절(내 두번째 파트)로 이어가본다.

 

난 한 적 없어 섀도 복싱 / 인스타랑 사클 dm으로 존나게 긴 악플을 받았지
내가 글을 쓰면 아무 이유 없이 사람들이 시비조로 태클을 걸어댔지

 

이거 하나는 장담할 수 있다. 나는 웬만한 악플에는 미동이 없다. 음악을 하면서 단련한 것 중에 하나는 타인이 나를 향해 하는 언어적 공격에 대처하는 법이다. 이건 훗날에 내가 내 직업적 커리어(커머스)를 하는 데 아주 큰 도움이 되기도 하는데, 그렇지 못한 일반적인 사람들이 답답하기도 했다. "아니 온라인에서 벌어지는 일들 따위 별거 아닌데, 뭘 그리 겁내?"

 

내가 기억을 날려버린 건지, 아무튼 저 당시에 DM으로 악플을 오지게 받았던 것은 분명히 기억이 난다. 정말 다행히 내용은 하나하나 기억이 안난다.

걔넨 내가 똥꼬 안 빤다고 싫어해 내가 바른 말을 해서 싫어해
내가 지 편 안 들었다 싫어해 그래서 뇌내 망상해 없는 것도 지어내
날 시험해 빌어대 내가 망하길 팔로워가 줄어들고 돈을 못 벌기를
빌고 또 빌면서 겉으론 아닌 척 내가 들은 게 있는데 철판 참 두껍네 whoo

 

진짜 저격이 시작된다. 이 씬에서, 음악을 하면서 또 한 명의 음악 fan으로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당연히 여러 그룹이 생성되었고, 어떤 그룹에서는 좀 짜증이 나는 인물도 있었다.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이미지와 예명(확실하지 않은)은 기억이 난다. 하지만 언급하지는 않겠다. 그냥 '그 녀석'이라고 하겠다.

 

그 녀석은 이 씬의 팬 치고는 나이도 있는 편이었고, 능력도 있는 편이었고, 추진력도 있는 편이었다. 보다 어린 친구들에게 분명히 영향력이 있는 사람 중 하나였다. 하지만 그 영향력, 추진력들이 꼭 이 씬에 공리적인 방향으로 발현되었는지는 아리송하다. 어딘가 애매한 냄새가 나는 걸 캐치한 사람들(실제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는 네임드 래퍼들 포함)은 그 녀석과 거리를 두기도 했다. 나 역시 그런 부류 중 하나였다.

 

벌어진 사건들은 그렇다 치고, 그 녀석이 날 실제로 어떻게 생각했는지는 모른다. 묻지 않았다. 그저 내 피해망상인지도 모르겠다. 다만 나는 그 그룹에서 그 녀석이 하자는 대로 잘 하지 않는 녀석이었다. 내가 조금 더 유명했다면 태도가 달라졌을지 모르겠다.

 

나는 유명한 놈이 아니었는데도, 유명한 사람이라고 해서 무조건 그들을 빨지 않았다. 그 녀석은 빨던 녀석을 내가 빨지 않는 게 -빤다라는 표현이 좀... 이상하지만- 마음에 안들었는지, "오케이 너는 내 편이 아니야. 너는 다른 편이야. 다른 편은 망해라. 우리 편 잘되어야 하니까." 라는 식으로 날 대했다.

 

그 영향력으로 꾸리는 활동에 나를 의도적으로 배척한다던가, 같이 있는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나를 병신 만들기 위해 선동한다던가. 뭐 그런 식이었다. 한 번은 그룹이 모여 같이 술을 마신 적 있는데, 내가 술에 취해 의식이 없던 사이에 매직? 같은 걸로 내 몸에다가 그림을 그려놓았다. 그 녀석이 선동했고 선동된 몇이 "하하하 재밌다" 하면서 그렸다고 하더라. 다음 날, 그 다음 날까지 지우느라 고생했다.

이 찌질한 개새끼들 underground 수호자 인척 그만해
니네 안목은 진짜 컨셔스가 아니라 컨셔스한 척 하던 새끼들을 pick
했잖아 인정해 you dumb 왜 맨날 어린 애들 뒤에 숨어
이젠 해라 나이값 넌 grown-up 불이익 봐도 난 고개 안 숙여

 

이렇게 보니 전체적으로 '그 녀석' 저격인 것 처럼 보인다. '그 녀석'의 지분이 낮은 건 아니지만 꼭 그 녀석 100%은 아니다. 그냥 이 씬에서 얄미운 녀석들 전체를 언급하고 싶었다.

 

겉으로는 언더그라운드, 인디 씬을 지키는 수호자 인 척하지만, 결국 그들의 자아실현 혹은 뭔가를 좌지우지 하고 싶어하는 욕망을 풀고자 하는 사람들이 었었다. 겉과 속이 다른 녀석들은 겉과 속이 다른 녀석들에게 끌리는 법인 건지 내가 봤을 때 이 씬에서 '컨셔스 한 척'하는 래퍼가 몇 있었다. 그 래퍼들을 보면서 나는 아 저거 아닌 거 같은데.. 라는 생각을 속으로 많이 했다. 그리고 그 컨셔스한 래퍼들과도 거리를 뒀다. 만약 거리를 안뒀다면 나는 더 유명해졌었을까?

 

시간이 흐르고 컨셔스한 척 하는 래퍼들 몇몇의 실체가 까발려지는 엄청나게 큰 사건이 떠오른다.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나중에 어느정도는 이해할 수 있겠지만 그럼에도 온전한 쉴드는 불가능했다. 실체가 까발려진 래퍼들도 분명 억울한 부분이 있긴 하겠으나, 나는 통쾌했다. 얄미운 녀석들의 안목이 얼마나 알량했던지 드러나는 게 통쾌했다.

 

이제 Brothers Says REMIX로 넘어가자. 참 길었다. 피처링은 그 당시에 교류하던 사람들이다. 다들 뭐하고 사는지 잘 모르겠다. 힙합하면 또 단체곡 문화를 뺄 수 없지 않겠는가. 나는 본 곡에서도 꽤 랩을 잘했지만(잘했다고 생각하지만) 리믹스에서도 나름 나쁘지 않게, 내 스타일대로 했던 거 같아서 마음에 든다.

 

탐쓴 형이나, BB라는 분은 확실히 잘하긴 한다. BB라는 분 어쩌다가 교류했더라. 탐쓴 형은 아직도 음악을 하고 계실텐데, BB님은 아직도 하시는지 궁금하다. 이 곡에서 코울슬로는 약간 benedic 같았다. JASON은 정박자 형이다. 탐쓴, 정박자는 화나 형의 '발아'를 통해 이어진 사이다. 탐쓴 형, 정박자(JASON) 형은 랩에 대한 이해가 높은 사람들이다. 음악에 대한 이해도 높다. 나는 정박자 형을 찾아가 깔끔한 믹스에 대해 배우기도 했다. 내가 알고 있는 정박자 형의 정규적인 커리어는 2018년도를 기점으로 끝났지만, 내가 기억하는 굉장히 완성도 높은 곡이 몇 있다. 나도 그런 곡을 더 빨리 만들었다면 더 빨리 음악을 관뒀을 거 같다. 그 만큼 좋은 곡을 만든 래퍼였다. 오랜만에 탐쓴형, 정박자형 노래를 찾아들어봐야겠다.

 

2025.01.28 기록함, 임동현.

 

Coulslaw

이전 다른 글에서도 적은 것 같은데 나는 Young Things 이 앨범은 못 듣는다. 얼굴이 화끈거려 들을 수 없다. 그래서 가사만 보며 어떤 곡이었는지 떠올리고 있다.

 

와 그런데 정말 하나도 모르겠다. 심지어 비트도 기억 나지 않는다.

 

가사를 쭉 훑어보니 왜이리 화가 나있나 싶기도 한데 뭔가 느낌상 옛날에 날 저격했던 어떤 사람을 두고 하는 말 같다. 육공 형을 알기도 전인 곰플레이어와 게이밍 헤드셋으로 네이버 카페 랩잡에 녹음한 걸 올리던 시절. 어떤 사람 한 명이 집요하게 날 따라다니면서 안 좋은 댓글을 적었던 게 기억난다. 뭐 랩이 구리긴 했으니 댓글을 달만 했지만 그게 나름 짜증이 났었나 보다 ㅋㅋㅋ

 

당시에 디스가 약간 유행이기도 했었는데 영광스럽게도 그 사람이 나에 대한 디스곡 까지 카페에 올렸었었다. 그 사람은 키스에이프, 제이올데이 약간 이런 약빤 듯한 느낌을 하던 사람이었어서 나도 그런 느낌으로 맞디스곡을 올리고 뭐.. 그랬던 기억이 있다. 아무도 관심없는 둘만의 싸움이었는데 처음 음악을 시작하는 내 입장에서는 그게 엄청 재밌었다 ㅋㅋㅋ.

그리고 그 기억이 머릿속에 남아 이런 곡을 쓸 때 그 사람 저격 가사를 쓴 게 아닌가 싶다. (아닐 수도 있지만 맞을 것 같다.)

 

뭐,, 아무튼 사실 이 노래에 대해서 할 말은 딱히 없고, 그냥 이랬던 기억이 있었지~ 하는 생각이 든다.

카페의 노래 소리 속에 랩해도
다 들려 니 목소린 어딜가든 민폐야

 

와 근데 이 가사 보니 정말 갑자기 생각이 났는데, 이 가사를 카페에서 썼었다. 분당 야탑 쪽의 카페에서 어떤 사람을 기다려야했고, 시간이 남아 카페에서 가사를 쓰려고 했는데 노래 소리가 너무 커서 집중이 안됐던 기억이 있다. 가사만 보고도 그때가 떠오른다니 정말 신기하다.

 

 Young Things의 첫 번째 앨범은 참 소중하지만 더 준비된 상태로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더 크다.

 

Brothers Says Remix는 가사만 보고 찾으려니 내 구절이 어딘지 모르겠다. 아니 내가 참여를 하긴 했나..?

아무튼 리믹스는 당시에 우리 주변의 사람들과 함께 꾸려나갔다.

 

탐쓴, 제이슨, 치키 님은 육공 형이 알고 있던 사람들이었다. 탐쓴, 제이슨 님은 육공 형의 발아 공연에서 처음으로 봤던 기억이 있고 정말 잘한다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오비 형은 1219에서 함께 했었던 사람이었고, 도스타와 비비 님은 내가 컨택했던 걸로 기억한다.

 

도스타는 Sweat Boy 앨범에 먼저 참여하면서 컨택했었고 부산에 살았었는데 홍대에 놀러왔을 때 송케랑 어떤 프로듀서랑 같이 넷이서 술을 먹었던 기억이 있다. 그러면서 급격하게 친해지는 듯했으나 거리가 멀어 보지 못하고, 연락이 뜸해졌다.

지금은 가끔 인스타에서 생존신고 정도로만 보고있다. (술자리에서 말도 놨었던 것 같은데 말을 놓아서 더 어색해진 느낌..)

아, 그리고 이때 육공 형은 홍대의 다른 곳에서 약속이 있어 이 자리에 참여는 못하고 잠깐 인사만 했던 걸로 기억한다. 그러고 난 2차로 육공 형의 술자리에 합류했었다.

 

비비 님은 내가 한창 사운드클라우드로 여러 믹스테잎들을 들을 때 처음 컨택했었다. 어떤 한 노래가 정말 좋아서 메세지를 보내면서 처음 소통했고, 아마 내가 먼저 비비 님 곡에 피쳐링으로 참여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 리믹스 계획이 생겼을 때 참여에 대해 물어보고 좋다고 해서 비비 님도 같이 하게된 걸로 기억한다. (근데 흐름상 순서가 반대일 것 같기도 하다.)

 

아무튼 그때는 이런 교류하는 게 나름 문화이기도 하고 어렵지 않았는데 요즘은 이런 것들이 모두 일이 되다보니 이런 활동은 언제부턴가 전혀 없어지게 됐다.

 

이 곡에서 가장 좋아하는 구절은 없다.

 

2025.01.28 기록함, 이재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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