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4

Young Things (Feat. 이로운)

Young Things (Feat. 이로운) - 코울슬로(Coulslaw), 일공육공 (1060)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www.melon.com 1060코울이가 왜 자꾸 첫 번째 Young Things 앨범 노래에 듣지 못하는 병에 걸렸다고 하는지 나도 슬슬 알아가고 있다. 이왕 시작한 거 빨리 끝내면 좋으니까(?) 조금은 숙제처럼 이 곡을 열었다. 이 노래는 첫 번째 영띵스에 있는 동명의 인트로다. 거창한 히스토리가 있는 곡은 아니다. 비트를 들었을 때 "아 이거 인트로로 쓰면 좋겠다" 라는 흐릿한 기억만 남아있을뿐. 당시에 교류하던 이로운 님께 피처링을 부탁드렸다. 당시에 나는 과연 이 곡에 대해 어떤 설명을 하면서 피처링을 부탁했었을까? 전혀 상상이 안간다. 나는 이제는, 예전 곡을 들으면 "오 ..

Brothers Says & Brothers Says REMIX

Brothers Says - 코울슬로(Coulslaw), 일공육공 (1060)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www.melon.com  Brothers Says REMIX (Feat. TOMSSON, Oby, BB, Chicky, Dosta, JASON) - 코울슬로(Coulslaw), 일공육공 (1060)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www.melon.com 1060Brothers Says, Brothers Says REMIX를 한 군데 묶어보았다. 글에서는 두 곡을 나눠서 끄적여볼까 한다. 분량은 오리지널에 거의 90% 몰 예정. 이 곡에서 일공육공은 아주 많이 화가 나있다. 아주 힙합에 충실하다. 저격 대상이 되는 그 누군가들이 떠오른다. 사람이 망각이 동물의 맞는 게, 그들의 이름이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 성..

WE WERE LIKE

WE WERE LIKE - 마이티파인 (Mighty Fine)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www.melon.com 1060나는 이 노래를 가끔 찾곤 한다. 인트로의 주인공이 누구였는지 이제는 진실로 모르겠다. 다만 덮어쓰지 못했던 그때의 감정은 기억이 난다. 음악과 관련 없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려 하는 건 아니다. 가짜 혹은 상상의 감정으로 연기하듯 지어낸 노래가 아니라는 내용을 기록하고 싶다. 이 노래는 내가 썼다. 후렴도 잘 나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소화할 수 없었다. 내 가이드 녹음을 가지고 재엽이가 제대로된 멜로디를 만들어줬다. 송케도 화음을 보탰다. 그런 과정이 가능했던 건, 당시의 우리가 이 파편을 '좋은 음악으로 완성 시켜보고 싶다'는 공동의 목표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내 습작..

Mighty Fine 2025.01.27